■ 세종문화회관 컨템포러리 S 두 번째 프로그램 <이희문 쏭폼스토리즈 – 강남오아시스>
■ 블랙박스형 극장 특성을 활용한 자유로운 무대 구성으로 관객과 밀접한 호흡 기대
■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프리연주밴드 까데호의 ‘힙한’ 만남, 예술세계를 풀어내는 이야기 극
■ 흑인음악 기반의 프리연주밴드 까데호의 참여로 보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 연주 기대
■ 세종시즌 가을·겨울 프로그램 패키지권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 제공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컨템포러리 S’두 번째 작품인 ‘이희문 쏭폼스토리즈 <강남오아시스>’ (이하 ‘<강남오아시스>’)를 오는 10월 27일(목)부터 11월 6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올해 초 쇼케이스로도 선보이기도 한 <강남오아시스>는 S씨어터라는 블랙박스형 극장이 가진 자유로운 무대 구성의 장점을 살려, 이야기 극이라는 형식을 더욱 돋보이게 한 작품으로 유료객석 점유율 98%를 달성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는 10월 공연에서는 음악과 이야기의 구성, 무대 연출 등 쇼케이스를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 5만원, 공연문의 02-399-1000(세종문화티켓).
‘파격의 아이콘’, ‘B급 소리꾼’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로 예술세계를 풀어내는 작품
<강남오아시스>는 서울 강남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성장한 소리꾼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의 예술세계를 담은 작품이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왔던 이전 작품과는 다르게 이야기 극으로 구성되어, 이희문이 직접 작품의 시놉시스와 작창(기존 민요에 새로운 가사를 덧씌워 부르는 곡)에 참여하였다. 그가 경험한 유년시절의 결핍, 아버지의 부재로 느낀 감정을 진솔한 이야기를 민요로 풀어내며 적나라한 감정을 공유한다. 이희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공감으로 확장되며 <강남오아시스>가 모두의 오아시스가 되는 경험을 맛볼 것이다.
새롭고 독보적인 시각의 제작진과 힙한 출연진이 함께 완성한 무대
이번 공연은 각 분야에서의 새롭고 독보적인 시각으로 주목받는 제작진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다채롭고 감각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경력을 이어온 여신동이 비주얼디렉터로 참여하여 지난 2월 쇼케이스와는 완전히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첨예한 시선과 신선한 문장으로 화제를 모은 연출가 겸 작가 구자혜가 각색으로 참여하여 작품을 새롭게 다듬는다. 이희문과 함께하는 밴드로는 3인조 프리연주 밴드 ‘까데호’가 참여한다.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잼 밴드 형식의 자유로운 연주로 주목 받고 있는 밴드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단순히 연주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이희문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해진 형식 안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이희문과 ‘까데호’는 자유롭고 즉흥적인 프리연주가 만나 보다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소리를 들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즌 패키지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 제공
이희문 쏭폼스토리즈 <강남오아시스>는 세종시즌 가을·겨울프로그램 중 각각 7개, 5개 공연을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는 BIG, MINI 패키지를 통해 예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며 패키지권은 가을·겨울프로그램의 첫 공연이 시작하기 전일인 9월 21일(수) 17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같은 테마로 묶은 국악, 무용 패키지권을 구매할 경우, 40% 할인가로 <강남오아시스>를 포함한 총 4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