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염 소나타’, 긴장과 예술의 절묘한 조화로 석 달간의 성공적인 공연 마무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음악을 만들기 위한 음악가들의 핏빛 연주를 그린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6월 9일(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석 달여 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 작품은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는 천재 작곡가의 살인과 예술을 다룬 스릴러극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라이브 하모니의 조화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천재 작곡가가 새로운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그리며, 세 인물의 격렬하고도 서글픈 이야기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3중주 라이브 밴드와 배우들이 직접 완성하는 하모니로 무대에 올렸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의 명성에 걸맞게 매회 객석을 가득 채우며 화려한 마지막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세 인물의 관계와 갈등이 극에 달할수록 긴장감이 넘치고 재미있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광기와 예술, 그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매력적이다” 등 찬사를 보냈다. 특히 피아노 연주와 긴장감 넘치는 선율들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이벤트로 더해진 즐거움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공연 외적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커튼콜 및 스페셜 커튼콜 이벤트를 통해 공연의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었으며, 전석 매진의 감사를 전하는 ‘위대한 만원 사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행복하게 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작품

2016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 신작으로 선정되며 2017년 트라이아웃부터 일본 초연까지 국내외 많은 뮤지컬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한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2024년 공연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J역에 양지원, 김지철, 현석준, 박준휘, S역에 김경수, 유승현, 유태율, 김준영, K역에 이시안, 이병근, 이현재가 출연하여 관객들과 함께했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3월 16일(토)부터 6월 9일(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났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