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침없는 사운드와 불꽃 같은 청춘의 에너지가 가득한 뮤지컬 <클럽 드바이>가 지난 6월 11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해 프리뷰 공연부터 본 공연까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며 순항 중이다. 20세기 말 한국 락 음악의 전성기를 배경으로, 음악과 인생 사이에서 방황하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등장과 동시에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신작으로 떠올랐다.
<클럽 드바이>는 도원, 본하, 오수라라는 세 인물을 중심으로, 각자의 상처와 갈망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설적인 락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만남과 충돌, 그리고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은 진한 여운과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변희상, 유태율, 황민수, 이종석, 박좌헌, 신주협, 이지연, 조영화, 박소현 등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무대를 채우며,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깊은 연기력과 강렬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무대 속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배우들이 직접 기타를 연주하거나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비는 장면은 무대와 관객석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현장감을 배가시킨다.
4인조 라이브 밴드가 전하는 생생한 사운드 역시 <클럽 드바이>의 강점이다. 전자 기타의 강렬한 리프와 드럼의 묵직한 비트는 시대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며, 관객을 그 시절의 열기 속으로 데려간다. 무대 미술과 조명 역시 90년대 락클럽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각적으로도 몰입도를 높인다.
프리뷰 공연 당시부터 열띤 커튼콜과 배우들의 무대 아래 내려와 관객과 함께 뛰는 장면은 SNS를 통해 화제가 되었고, 본 공연에 접어든 후에도 “이토록 생생한 락 뮤지컬은 처음”, “흥겨우면서도 뭉클한 이야기”, “진짜 공연이 뭔지 보여주는 무대” 등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클럽 드바이>는 단숨에 2024년 대학로 여름 시즌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커튼콜 위크’에서는 커튼콜 참여 인증 시 40%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7월 9일부터 14일까지는 ‘폴라로이드 증정 데이’가 진행돼 배우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마티네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현장에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평일 낮 공연의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스튜디오 단단은 <클럽 드바이>를 통해 “그 시절을 살았던 이들에게는 추억을,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단순한 음악극을 넘어, 청춘의 불완전함과 그 안의 진실을 조명하며 관객과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오는 9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 정보는 ㈜스튜디오 단단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여름의 열기를 닮은 이 뮤지컬은, 단 한 곡의 음악만으로도 누군가의 청춘을 다시 뛰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