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주제, 두 개의 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의 연작 뮤지컬 개막!
■ 도덕적인 사실과 부도덕한 진실, 뮤지컬 <괴테의 변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더 와일드의 변론 –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6월 25일 초연 개막!
■ 예술의 가치를 누가 판단할 수 있을까? 재판장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변론이 시작된다.
■ 순백을 닮은 최고의 캐스팅 박규원, 유승현, 윤은오, 김서환 한자리에
■ 오는 2022년 6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공연계의 새로운 형식으로 장르를 만들어가는 HJ컬쳐가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HJ컬쳐는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인 <괴테의 변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더 와일드의 변론 –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하 <괴테의 변론>, <더 와일드의 변론>) 두 작품의 개막 소식을 알렸다.
이번 두 작품은 변론이라는 주제를 각기 다른 이야기로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당일 연작 공연으로 관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거나 당일 두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뮤지컬 몰아보기’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참여 배우들이 두 작품에 동시 출연하여 같은 무대에서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1일 2역이라는 색다른 도전을 시도하기에 배우들의 연기 변신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전형적인 공연 제작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뮤지컬 형식을 만들어낸 두 작품은 ‘관객의 선택’, ‘몰아보기’ 와 같은 관람의 다양성을 도입하여 관객들에게 기존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체험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옴니버스의 첫 번째 이야기인 뮤지컬 <괴테의 변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집필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괴테가 집필한 소설이 젊은 청년들의 자살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의 질서와 규범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하는 것에 맞선 괴테와 베르테르의 변론을 담아낸다.
“나의 글은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뿐이다.”
옴니버스의 두 번째 이야기인 뮤지컬<더 와일드의 변론-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모든 이들의 우상이자 당대 최고의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 그가 집필한 소설과 그 글을 모방한 삶, 풍기 문란, 동성애 등의 죄목으로 법정에 선 오스카 와일드와 도리안 그레이의 변론을 담아낸다.
“세상에 부도덕한 문학은 없다. 단지 잘 쓴 글인지 못 쓴 글 인지로 판단한다.”
뮤지컬 <괴테의 변론>, 과 <더 와일드의 변론>은 연출 이기쁨을 중심으로 작곡 양지해, 극본 황미주가 함께해 깊이 있고 탄탄한 구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괴테의 변론>의 ‘괴테’역과 <더 와일드의 변론>의 ‘오스카 와일드’ 역에는 <최후진술>, <라흐마니노프>, <미오 프라텔로>, <칠칠>, <트레이스 유>등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규원과 <카파이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아르토, 고흐>, <배니싱> 등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는 유승현이 함께하여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괴테의 변론>의 ‘심문관’역과 <더 와일드의 변론>의 ‘변호사’역에는 <해시태그>, <미인>, <쓰릴 미>, <귀환> 등의 다양한 작품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윤은오와 <난쟁이들>, <스프링 어웨이크닝>, <머더러>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김서환이 함께한다.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개막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괴테의 변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뮤지컬 <더 와일드의 변론 –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2022년 6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