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데레우스> 아시아 시장 진출! 일본에 이어 중국 공연도 확정
올여름, 아시아 3개국에서 별들의 소식을 전한다!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중국과 일본의 여러 제작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뮤지컬<시데레우스>는 중국의 상해문화광장, 일본의 LDH JAPAN과 지난해 라이선스 계약을 마치고 올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첫 시작은 일본으로 6월 17일부터 도쿄 자유극장에서 라이선스 버전으로 공연된다. 이어 7월 26일에는 한국 공연이 시작되고, 8월 중 중국 상해문화광장 극장에서 레플리카 버전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과 중국 모두 캐스트가 발표되어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랑의 신동은 프로듀서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중국, 일본의 제작사 여러 곳에서 계약 문의가 들어와서 큰 힘이 되었다. <시데레우스>는 아무래도 글로벌한 소재이다 보니 관심도가 높았던 것 같다. 중국과 일본이 엔데믹 이후를 준비하면서 한국 뮤지컬에 관심이 높아졌다. 이미 많은 국내 창작 뮤지컬들의 해외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향후 한국의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 같다. 현재 랑의 다른 작품들도 라이선스를 협의 중에 있다. 정성껏 만들어서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들의 새로운 시장이 열려 기쁘다.”고 전했다.
다시 돌아온 창작 뮤지컬 <시데레우스>, 세 번째 시즌 캐스팅 공개!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17세기 천문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서로 편지를 주고받았다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역사 속 실존 인물과 실제 사건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작품으로,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당시 금기 시 되었던 지동설 연구를 시작하며 별과 우주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진실을 마주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극의 주제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더불어 무대 위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환상적인 우주 풍경은 이 작품의 백미다. 황홀한 무대 미술은 그들이 마주한 별과 우주의 진실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2017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독회’에서 처음 선보인 후, 같은 해 충무아트센터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블랙앤블루 시즌 4’에서 리딩 공연을 했다. 이후 2년 여간의 창작 기간을 거쳐 2019년 4월 초연되었고, 이듬해 2020년 8월에 재연되었으며, 가슴을 울리는 주옥같은 곡들과 탄탄하게 짜인 스토리,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아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작품 개발 단계부터 함께 한 김동연 연출을 필두로 역대 <시데레우스> 프로덕션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대거 돌아오는 한편, 쟁쟁한 실력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명한 천문학자이자 수학자로 낯선 수학자의 편지를 받고 위험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갈릴레오’역에는 배우 정상윤, 박민성, 이창용이 출연한다.
2019년 초연부터 한결같이 무대를 지켜 오며 ‘갈릴레오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았던 박민성과 2020년 재연 무대에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노련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창용이 다시 한번 ‘갈릴레오’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별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 ‘레드북’, ‘은하철도의 밤’, ‘아몬드’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정상윤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다. ‘시데레우스’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 정상윤은 “정말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고 설렙니다. 좋은 공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갈릴레오’ 역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독일 출신의 젊은 수학자로 갈릴레오에게 연구를 제안하는 ‘케플러’역은 기세중, 배나라, 신주협이 나눠 맡는다.
지난 시즌 ‘케플러’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냈던 기세중은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2년 만에 다시 ‘케플러’역으로 돌아온다. 또한 지난 2019년 초연 무대에 올라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던 신주협도 다시 한번 ‘케플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한편 뮤지컬 ‘사의 찬미’, ‘웨스턴 스토리’, ‘더 데빌’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배나라도 출연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배나라는 “감사합니다.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에요. 함께해서 영광입니다.”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갈릴레오의 딸이자 수녀로 강인함을 지닌 ‘마리아’ 역에는 조윤영과 박새힘이 뉴 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난쟁이들’, ‘명동로망스’, ‘올슉업’ 등에 출연하며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은 조윤영은 “아름다운 한 편의 예술작품과도 같은 뮤지컬이에요. 반짝이는 음악과 이야기 많이 보러 와주세요. 훌륭한 배우분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처음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여기에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문스토리’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뮤지컬 신예로 떠오른 박새힘도 합류해 신선한 매력의 ‘마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새힘은 “오디션 때부터 너무 하고 싶어서 작품 꼭 하고 싶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열심히 할게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오는 7월 26일(화)부터 10월 16일(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오는 6월 16일(목) 오후 3시로 예정된 프리뷰 티켓 오픈에서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공연이 오픈 된다.
올여름, 신비롭고 환상적인 별의 이야기를 전할 뮤지컬 <시데레우스>의 막강한 캐스팅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