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6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8월 2일 본 공연에 돌입한다.
2019년 초연 이후 재연을 거쳐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시데레우스>는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으로도 라이선스가 판매되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서의 공연을 성료하고, 상해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국내 개막 소식은 작품을 기다려온 팬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지난 7월 26일부터 진행된 6일간의 프리뷰 공연은 매력적인 스토리와 주옥같은 곡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무대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우주 풍경으로 배우들의 감정 연기와 함께 관객을 매료시켰다.
배우들은 첫 공연부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으며, 작품에 완벽하게 몰입해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리뷰를 남겼다:
“시데레우스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 아름다운 분위기와 엄청난 조명들과 무대… 볼 때마다 후회 안 하고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해집니다.”
“진짜 보는 맛 있는 작품이에요! 살아나 넘버에서 브릿지에 눈 감고 있다가 후렴에서 눈뜨면 눈앞에 은하수가 펼쳐져 있어요. 다른 분들도 꼭 한번 해보셨으면 해요!”
“조명과 무대도 너무 아름답고 넘버도 너무 좋아요! 배우분들의 목소리 합도 너무 좋아서 함께 노래할 때마다 귀가 행복했습니다!”
“정말 우주에 온 것만 같은 반짝이는 조명과 별자리가 제 마음까지 비춰준 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살아나’, ‘끝의 시작’ 여전히 다시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뭉클해지네요ㅠㅠ”
프리뷰 공연을 마친 뮤지컬 <시데레우스> 출연 배우들은 관객들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데레우스>는 17세기 천문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편지를 통해 출발한 이야기로, 실존 인물과 사건들을 기반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금기 시 되었던 지동설 연구를 통해 별과 우주의 진실을 탐구하는 여정을 그린다. ‘진실을 마주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시데레우스>는 현대 관객들에게도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