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뗄 수 없는 연기와 노래로 매 공연 호평!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의 배우 강찬과 현석준이 임팩트 있는 열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지난 12일(일)을 끝으로 공연을 끝마쳤다.
인간을 사랑해 버린 죄로 신에게 버림 받은 타락천사 ‘발렌티노’역을 맡은 강찬과 신의 선택을 받아 위대한 작품을 남길 예술가를 찾아 내려온 천사 ‘루카’역을 맡은 현석준은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참여하였다. 1인 2역을 맡아 4명의 인물을 소화해내며 눈을 뗄 수 없는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록 사운드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매 공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배우 강찬과 현석준은 약 두 달 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타락천사 ‘발렌티노’ 역을 맡은 강찬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요. 그 곳에서 만난 천사들과 춤추고, 눈물 흘리고, 사랑하다가 갑자기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라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하지만 그 곳에서 함께 한 관객여러분들과 저는 잊지 않을 것 같아요. 내가 만난 천사를요.” 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엉뚱한 매력을 가진 천사 ‘루카’ 역을 맡은 현석준은 “제작사 달컴퍼니에서 올라가는 마지막 시즌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라며 공연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신에게 선택 받은 예술가에게 하나의 천사가 주어진다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된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은 독특한 소재와 중독성 있는 넘버들로 공연 마니아들의 재관람을 이끌어 온 순수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2명의 배우가 천사와 인간, 1인 2역을 맡아 4명의 인물이 등장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시공간에 대한 표현과 극 중 인물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을 무사히 끝마친 강찬과 현석준은 각각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골드문트 役) , 뮤지컬 ‘인터뷰’(싱클레어 고든 役)으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