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루드윅’ 라스트 시즌 마지막 공연 성료! 베토벤의 일생으로 전한 깊은 감동!
■ 베토벤의 삶과 음악 담긴 뮤지컬 ‘루드윅’, 지난 12일 라스트 시즌 공연 종료!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라스트 시즌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작년 12월 20일 라스트 시즌을 알리며 높은 기대감 속 막을 올린 뮤지컬 ‘루드윅’이 지난 12일 열광적인 반응 속 화려한 마무리를 맞이했다. 인터파크 평점 9.7, 예스24 평점 9.8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한 작품은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은 흥미로운 작품”, “극이 끝나간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다.”, “베토벤과 마리의 서사로 감동과 용기를 얻었다.”는 평으로 관람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입증했다.
매 시즌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과 평단의 찬사를 자아낸 뮤지컬 ‘루드윅’은 작품의 고유한 매력을 간직한 채 이번 시즌 역시 관객석을 매료시켰다.
베토벤의 삶 전반을 다룬 뮤지컬 ‘루드윅’은 세 명의 배우가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시절을 나누어 연기하며 베토벤의 삶을 입체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해 시기별 베토벤의 절망, 그리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울림을 더했다. 베토벤의 삶과 픽션의 인물인 마리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꿈, 가족 등 인류 보편적 메시지를 전한 작품은 현대인들에게도 용기와 깨달음을 전했다. 여기에 베토벤의 음악을 차용하여 만들어진 넘버는 작품 곳곳을 장식해 작품 속 드라마틱한 감정에 힘을 실어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역대 시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김주호, 테이, 김준영, 이은율 등 레전드 캐스트와 박민성, 백인태, 정재환, 조훈, 임세준, 이지연, 유소리 등 뉴캐스트의 조합 역시 최고의 하모니를 자랑하며 호평을 받았다. 더욱 깊고 섬세한 연기로 돌아온 레전드 캐스트와 신선한 매력을 전한 뉴캐스트는 강렬한 에너지로 극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몰입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유쾌한 애드리브를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임과 동시에 무거울 수 있는 작품의 분위기를 적절히 환기시켜 작품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시켰다.
한 번 더 역대급 시즌을 기록한 뮤지컬 ‘루드윅’은 지난 12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현 프로덕션의 변혁을 예고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작품은 관객, 제작진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올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라스트 시즌에 대한 관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냄과 동시에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거듭날 향후 작품 행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 콤비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2018년 초연부터 세련된 방식으로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삶을 조명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빛을 발한 작품은 2019년 상하이에서 개최된 K-뮤지컬로드쇼 쇼케이스, 2022년 10월 도쿄 라이선스 공연 등 해외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표적인 K-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다음 시즌 새로운 도약을 알린 뮤지컬 ‘루드윅’은 지난 12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의 네 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