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 나가는 DIMF産 한국창작뮤지컬!
브로드웨이 온 디맨드(BOD) 통해 ‘DIMF WEEK’ 개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DIMF)이 미국의 공연 전문 OTT플랫폼 Broadway On Demand(이하 BOD)와 손잡고 ‘DIMF WEEK’를 개최하여 DIMF産 K-Musical을 전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DIMF는 2006년 Pre. 축제를 시작으로 17년째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개최하여 세계 각국 뮤지컬을 소개하고, 한국창작뮤지컬 개발 및 지원으로 많은 관객에게 선보일 기회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뮤지컬 산업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IMF는 글로벌 OTT 스트리밍 플랫폼 BOD와의 협업을 통해 DIMF에서 지원한 창작뮤지컬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여 한국産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DIMF와 BOD는 2021년 1월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on-TACT’ 상영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DIMF WEEK’를 진행하는 등 두 차례 성공적인 협업을 펼친 바 있다.
전 세계 각국에 K-Musical의 매력을 선보이고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는 10월 14일(금) ~ 10월 27일(목)까지 2주간 ‘DIMF WEEK’를 진행한다.2022 ‘DIMF WEEK’는 지난 여름 성황리에 개최된 제16회 DIMF의 창작지원작 5편과 지역뮤지컬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했던 리딩공연 7편의 상영으로 구성된다. DIMF의 지원으로 무대에 오른 총 12편의 작품들은 신선하고 풍성한 소재의 스토리와 다채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넘버를 선보여 지난 축제 기간동안 많은 국내/외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이번 BOD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분 | 작품명 |
제16회 DIMF 창작지원작 | 메리 애닝 |
봄을 그리다 | |
브람스 | |
산들 | |
인비저블 | |
2022 DIMF 뮤지컬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작 | 템페스트 |
사운드 뮤지컬 모글리 | |
뱅크시 | |
어 퓨 굿 피쉬 | |
오므라이스 | |
리플리 | |
한성전차 |
제16회 DIMF 창작지원작 5편은 지질과학과 고생물학 발전에 이바지했으나 인정받지 못했던 여성 과학자의 서사를 아름답게 그려낸 ‘메리 애닝’, 그림을 매개로 현생에서 새롭게 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아낸 ‘봄을 그리다’, 브람스, 슈만 그리고 클라라까지 실존 인물들의 편지와 자서전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된 작품 ‘BRAHMS’, 군견병 ‘김병장’과 군견 ‘산들’의 우정을 휴머니즘으로 풀어냈으며 퍼펫(puppet)을 활용한 무대 미술의 실험적 도전이 돋보이는 작품 ‘산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만들어온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가 <반지의 제왕>의 톨킨, <나니아 연대기> 루이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인비저블’ 로 다채로운 소재와 실험적인 시도가 인상적이다.
제16회 DIMF 리딩공연작은 고전문학을 희극적으로 각색하여 코미디적인 매력을 살려 재탄생한 작품 ‘템페스트’, 정글 속 동물과의 우정을 다룬 가족 판타지 뮤지컬로 음악과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 ‘사운드 뮤지컬 모글리’, 청년예술가의 애환과 현시대 미술시장의 문제점을 다루며 실존 아티스트 뱅크시의 일화를 차용해 현시대의 미술이슈를 담은 반전 드라마 뮤지컬 ‘뱅크시’, 판소리 수궁가와 별주부전을 현대사회와 접목하여 정치를 풍자하고 희극적 요소를 활용한 2인극 판소리 형식으로 독창적이고 재미있게 다룬 작품 ‘어 퓨 굿 피쉬’, 첫사랑의 좌절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모두가 그리워하는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므라이스’,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과 가난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일어나는 일을 다룬 작품 ‘리플리’, 현재는 사라진 ‘전차’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상상력이 덧붙여진 역사 팩션 뮤지컬 ‘한성전차’로 7개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총 12편의 한국창작뮤지컬로 구성된 이번 ‘DIMF WEEK’의 개최는 글로벌 축제 DIMF의 다채로운 면모와 함께 완성도 높은 뮤지컬 넘버, 탄탄한 전개 등을 자랑하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BOD를 통해 무료로 상영된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DIMF가 BOD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창작뮤지컬을 전세계에 소개하고 있어 뜻 깊다.” 며 “이번 DIMF WEEK에는 제16회 DIMF에서 이미 국내/외 프로듀서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창작뮤지컬 12편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신선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넘버 등으로 세계 각국의 뮤지컬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팬들의 관심도 부탁했다.
▶ BOD DIMF WEEK 링크: https://www.broadwayondemand.com/series/NpkTu8qeHyZL-the-16th-dimf-daegu-international-musical-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