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태권도와 뮤지컬의 만남으로 가족 관객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K-뮤지컬로 떠오른 ‘태권, 날아올라’가 오는 7월,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가상의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10대들의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뮤지컬 음악과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을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구성, 기존의 태권도 공연과는 다른 ‘태권도 뮤지컬’로서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작품은 돌려차기, 나래차기와 같은 태권도의 기본 동작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공중 발차기 및 송판 격파, 기품과 위엄이 넘치는 품새 동작 등 다양한 태권도 동작을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이러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해 초연 당시 태권도 시범단 선수들과 전문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하여, 약 6개월의 연습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스토리와 퍼포먼스를 모두 잡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주목을 받은 ‘태권, 날아올라’는 개막 후 네이버 TV, NOW 온라인 전막 중계에서 10,000회 이상의 재생수를 기록하며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개막 이후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과 실황 중계로 유입된 관객들의 입소문이 급속도로 퍼지며, 2주 공연 기간 중 마지막 주는 전석 매진을 연이어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인터파크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관객의 호평 세례도 이어졌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화려하고 진정성 있는 공연 덕분에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더 커졌어요. 돌려차기는 어른인 저도 우와~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아들 취향 저격! 너무 졸라서 두 번 관람했어요. 어른도 아이도 재밌게 봤습니다.”, “기대 이상! 스토리, 음악, 품새, 격파 모두 좋았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너무 즐거웠어요. 앵콜하면 무조건 갑니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웰메이드 공연으로 전 연령대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수도권의 많은 태권도장에서 단체 관람이 이어지며, 태권도 도복을 입은 어린이 관객들이 객석을 메우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등 많은 예비 태권도 유망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작년 10월, 한국공연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웰컴 대학로 K-스테이지’를 통해 네이버TV, NOW, 유튜브, 그리고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마펑워로 온라인 해외 송출을 진행했으며, 많은 해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제작사 라이브㈜(대표 강병원)와 ㈜컬쳐홀릭(대표 진영섭)은 “이번 시즌 2는 작품을 업그레이드하고, 대극장으로 옮겨 더욱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시즌 2를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초연에 이어 시즌 2의 연출을 맡은 김명훈 연출가는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섬세하게 수정하여 전체 스토리를 보강할 예정”이라며 “일부 넘버와 안무는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기술적으로 더욱 화려한 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총 14명의 태권도 시범단 및 유단자와 11명의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했다. 초연에 비해 태권도 시범단 및 유단자를 5명에서 14명으로 늘려, 더욱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강병원, 진영섭 프로듀서는 “초연 당시 뮤지컬 배우와 태권도 시범단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훈련과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바 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시범단 선수 및 유단자를 늘리고, 뮤지컬 배우 중에서는 태권도 유단자 배우를 중심으로 더욱 엄격하게 캐스팅을 진행했다. 충분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인공 ‘두진’역에는 태권도 3단 유단자이자 뮤지컬 ‘광주’ ‘그날들’ ‘킹 아더’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동중인 뮤지컬 배우 임동섭과 태권도 4단 유단자이며 뮤지컬 ‘히든카드’로 관객을 만난 김정태가 캐스팅되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피렌체 교환학생 ‘루카 로시’ 역에는 뮤지컬 ‘광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서 활동한 뮤지컬 배우 전우태와 초연 무대에서 ‘루카 로시’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한 뮤지컬 배우 ‘김종년’이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나고, 초연에 이어 코치 역에 권민수, 태권도 부원 역에 김용호, 김경은, 박기준, 이희준, 양준휘, 정어진, 유제, 김혜민이 재연 무대로 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초연 무대에서 화제가 되었던 태권도 유단자 엄지민이 이번 시즌 2에도 함께한다. 엄지민은 미국 서바이벌 쇼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 세계태권도연맹의 단원으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여 골든버저를 받았다. 골든버저는 심사위원들이 시즌에 단 한번 사용할 수 있는 기회로 본선 무대에 프리 패스로 진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또 장재웅, 홍승일, 이관조, 정상훈, 정재석, 박재원, 차재영, 전정완, 지수민, 서혜빈 등 태권도 시범단 및 태권도 유단자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한편, 강병원, 진영섭 프로듀서를 필두로 초연을 이끌었던 김명훈 연출, 실력파 콤비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주요 창작진이 전원 참여하며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5월 16일(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프리뷰 할인 50%, 조기예매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문의 컬처마인 1566-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