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K의 한마디 | 새로운 세상이 여기에 있어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그의 연인 김우진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다룬 이 뮤지컬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삶과 자유에 대해 갈망하고 노래한다.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은 자칫 복잡할 수 있으나 친절한 연출로 극복했고, 어두운 무대를 활용한 극적인 조명과 그림자는 이 공연의 또 다른 배우처럼 느껴졌다.
성공에 대해 누구보다 강하게 열망하지만 사랑에도 열정적이었던 ‘윤심덕’, 부르주아로서 조국의 위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하며 심덕과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하는 시인 ‘김우진’,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운명의 장난에 끌어들이고 자신이 원하는 결말로 이끌고자 했던 미지의 인물 ‘사내’까지. 세명의 입체적인 인물들이 그려가는 격정적인 드라마는, 이를 더욱 고조시키는 매력적인 음악이 함께해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퇴색되지 않고 빛을 발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의 찬미와 함께했던 캐스팅의 완벽한 연기와 호흡은 그 동안 사의 찬미를 사랑했던 팬들은 물론 처음 접할 관객들에게도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110분동안 몰아치는 서스펜스에 빠져보고 싶으신 분
– 잘 만들어진 대학로 스테디극이 궁금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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