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수리고)가 1월 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 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3(제 77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Otono Porteno Tango에 맞춘 쇼트 프로그램으로 64.06점(기술점수 32.73점, 구성점수 32.33점)을 획득했다. 현재 1위.
첫 점프인 3회전 악셀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은 유영은, 뒤 이은 콤비네이션 점프 3회전 럿츠-3회전 토룹 역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은데 이어, 마지막 점프 요소인 후반부 3회전 플립에서 부정확 판정(!)을 받았으나, 스핀 요소인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 4를, 싯스핀은 레벨 3을 받으며 다소 만회했다. 스텝 요소는 레벨2를 받았다.
현재 64.04점으로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유지중인 유영은 내일 1월 8일, 비발디의 사계에 맞춰 프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