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관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가 진행 됐다. 이날 남자 싱글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대한민국의 임주헌(수리고)이 에 맞춰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선보였다.
임주헌은 트리플 악셀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며 감점이 있었지만 뒤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럿츠를 성공적으로 착지했다. 비 점프 요소에서는 스텝 시퀀스(레벨3)를 제외하고 모든 스핀에서 레벨4를 받았다.
임주헌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TES) 36.03점, 구성점(PCS) 34.24점으로 총점 70.27점을 획득했다. 메달과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남자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3일 오후 4시 50분(한국 시각)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