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4월 15일 도쿄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월드 팀트로피에서 최종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해인(세화여고, 17)이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하며 24점을 획득한 데에 이어, 차준환(고려대, 21)이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하며 23점을 획득. 참여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총점 95점으로 3위인 개최국 일본을 1점차로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각 선수들의 캐릭터를 살린 재기발랄한 응원전과 끈끈한 팀워크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팀 트로피는 4월 16일 도쿄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갈라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