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21, 고려대)이 4일 열린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서 프리 프로그램 185.19점으로 총점 286.5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제임스본드 메들리’에 맞춰 프리 프로그램을 연기한 차준환은 4회전 살코와 4회전 토룹 점프를 성공적으로 랜딩했으나, 3회전 악셀 점프에서 넘어졌다. 비점프 요소는 모두 레벨4 최고 등급을 받으며 프리 프로그램 연기를 잘 마무리했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는 2023년 1월 열리는 종합선수권을 통해 최종 결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