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과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3월 15일(금) 국립극장 대회의실에서 공연예술 콘텐츠 기반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과 관광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국립극장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공연관광 대표 축제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홍보 상호 협력 ▲국립극장 공연관람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연 관광 환경 조성 등이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세계적으로 K-컬처 열풍이 뜨거운 만큼 우리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관객 서비스를 개발해 국립극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