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마지막과 2025년의 시작을 함께하는 특별한 한 주가 밝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 속에서도 공연계는 어김없이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대작들의 티켓 오픈 소식부터 반가운 개막과 아쉬운 폐막작, 그리고 안방 1열에서 즐기는 온라인 중계까지, 연말연시를 채워 줄 금주의 공연 소식을 한데 모았다.




◆ 이주의 티켓팅 스포트라이트
이번 주 티켓 오픈 예정인 공연 중 놓치면 아쉬울 주요 작품 두 편을 소개한다.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 작품 소개: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흥행작!” 누적 관객 180만 명, 20년의 명성을 이어온 전설적인 작품이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등 주옥같은 넘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 티켓 오픈: 12월 31일(화) 오후 2시
- 뮤지컬 <베르테르>
- 작품 소개: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25년을 이어온 영원한 우아함.”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의 귀환이다. 베르테르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서정적인 선율과 감성적인 무대로 그려내며,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티켓 오픈: 1월 3일(금) 오전 11시
위 두 작품 외에도 아래 공연들의 티켓팅이 예정되어 있다.
- 뮤지컬: <카포네 밀크>, <틱틱붐>(신한카드 The Moment), <블러디 러브>, <테일러>
- 콘서트: <여신님이 보고 계셔> 첫 번째 초대장


◆ 이주의 개막 & 폐막 소식
새롭게 관객을 만나는 반가운 개막작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는 폐막작 소식이다.
- 무협과 뮤지컬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무명호걸>이 1월 3일(금)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2관에서 관객과의 첫 만남을 시작한다.
- 아이들의 싸움이 어른들의 싸움으로 번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위선과 허세를 통렬하게 꼬집는 연극 <대학살의 신>이 1월 5일(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올린다.


◆ 방구석 1열, 온라인 중계
공연장을 찾기 어렵다면 온라인으로 생생한 감동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 중계 정보: 네이버TV, 12월 30일(월) 오후 8시
- 작품 소개: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삶에 허구를 더해, ‘인간 베토벤’의 면모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팩션 뮤지컬이다. 이번 중계는 김주호, 임세준, 이은율, 박이든, 조재철 배우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새해를 빛내 줄 멋진 공연들의 티켓팅에 모두 성공하길 바라며, 희망과 감동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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