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활기가 가득한 2025년의 두 번째 주, 공연계는 기다렸던 대작들의 개막과 마지막 티켓 오픈 소식으로 분주하다. 이번 주(1월 6일~12일)에도 어김없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놓쳐서는 안 될 주요 티켓 오픈 소식부터 아쉬운 작별을 고하는 폐막작, 그리고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중계 정보까지, 금주의 공연 소식을 한데 모았다.




◆ 이주의 티켓팅 스포트라이트
이번 주 티켓 오픈 예정인 공연 중 놓치면 아쉬울 주요 작품 두 편을 소개한다.
- 뮤지컬 <종의 기원>
- 작품 소개: “악은 어떻게 존재하고 점화되는가.”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평범한 청년 한유진이 내면의 악을 마주하고 각성하는 과정을 강렬한 음악과 함께 그려낸다. 심연에서 끌어올린 악의 본능을 무대 위에서 마주할 기회다.
- 티켓 오픈: 1월 6일(월) 오전 10시/11시
- 뮤지컬 <원스>
- 작품 소개: “보석과도 같은 영화 <원스>, 완성도 높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나다!”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감수성으로 10년 만에 관객을 다시 매혹시킨다.
- 티켓 오픈: 1월 8일(수) 오후 2시/3시
위 두 작품 외에도 아래 공연들의 티켓팅이 예정되어 있다.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클로버>, <시라노>
- 연극: <톡톡>


◆ 이주의 개막 & 폐막 소식
새롭게 관객을 만나는 반가운 개막작 소식이다.
- 아서 밀러의 명작을 무대에서 만나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1.7 개막,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과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웃는 남자>(1.9 개막,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 이번 주 드디어 막을 올린다.
- 코뿔소와 펭귄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연극 <긴긴밤>, 무협 뮤지컬 <무명호걸>, 그리고 강렬한 록 음악으로 전설을 노래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1월 12일(일)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 방구석 1열, 온라인 중계
공연장을 찾기 어렵다면 온라인으로 생생한 감동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뮤지컬 <스파이>
- 중계 정보: 네이버 후원라이브, 1월 6일(월) 오후 8시
- 작품 소개: 2차 세계대전 후, 음모와 배신이 가득한 냉전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사라진 자아와 정의를 찾아 내달리는 어느 비밀요원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원태민, 최병찬, 강정임, 심수호, 김환태 배우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2025년을 힘차게 여는 대작들의 향연 속에서, 당신의 한 주를 채워 줄 멋진 이야기를 발견하길 바란다. 모두가 원하는 티켓팅에 성공하는 행운이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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