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가 있는 2월의 둘째 주, 공연계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화려한 스펙터클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주(2월 10일~16일)에도 어김없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놓쳐서는 안 될 주요 티켓 오픈 소식부터 아쉬운 작별을 고하는 폐막작, 그리고 안방 1열에서 즐기는 온라인 중계까지, 금주의 공연 소식을 한데 모았다.





◆ 이주의 티켓팅 스포트라이트
이번 주 티켓 오픈 예정인 공연 중 놓치면 아쉬울 주요 작품 두 편을 소개한다.
- 뮤지컬 <알라딘>
- 작품 소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A Whole New World’, ‘Friend Like Me’ 등 주옥같은 음악은 물론, 화려한 의상과 마법 양탄자가 구현되는 무대로 꿈과 환상의 세계를 눈앞에 펼쳐낸다.
- 티켓 오픈: 2월 12일(수) 오전 11시/오후 12시/오후 2시
- 뮤지컬 <긴긴밤>
- 작품 소개: 2021년 출간 이후 큰 사랑을 받은 루리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지구상 마지막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어린 펭귄의 여정을 그린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출과 서정적인 음악으로 원작의 감동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재현한다.
- 티켓 오픈: 2월 12일(수) 오후 2시
위 두 작품 외에도 아래 공연들의 티켓팅이 예정되어 있다.
-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니진스키>, <원스>, <무명, 준희>, <배니싱>
- 연극: <지킬앤하이드>
- 음악극: <노베첸토>


◆ 이주의 개막 & 폐막 소식
새롭게 관객을 만나는 반가운 개막작 소식이다.
- 500년 후 미래 유토피아 행성을 배경으로 희합과 죽음, 희망, 사랑을 이야기하는 뮤지컬 <인간탐구생활>(2.14 개막, 대학로 더굿씨어터)이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관객과의 첫 만남을 시작한다.
- 체코의 뮤지컬 <드라큘라>를 재탄생시킨 뮤지컬 <블러디 러브>(한전아트센터)와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따뜻하게 그린 연극 <뜨거운 여름>(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1관)이 2월 16일(일)을 끝으로 관객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 방구석 1열, 온라인 중계
공연장을 찾기 어렵다면 온라인으로 생생한 감동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 중계 정보: 네이버TV, 2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
- 작품 소개: 스페인 희곡의 거장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동명 희곡을 세계 최초로 뮤지컬화한 작품. 시각장애인 학교에 새로 온 학생 ‘이그나시오’가 기존의 질서를 흔들며 벌어지는 갈등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신념의 가치를 묻는다. 노윤, 한재아, 윤재호, 문혜원, 황성재, 전해주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화려한 모험부터 가슴 따뜻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가득한 한 주다.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공연과 함께 행복한 2월을 보내길 바라며, 원하는 티켓팅에도 꼭 성공하는 행운이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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