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공연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주(5월 5일~11일)에는 13년 만에 돌아온 블록버스터 뮤지컬부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티켓 오픈이 이어진다.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소식들을 한데 모았다.







◆ 이주의 티켓팅 스포트라이트
이번 주 티켓 오픈 예정인 공연 중 놓치면 아쉬울 주요 작품 세 편을 소개한다.
-
-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
- 작품 소개: “모두가 기다린 초록 마녀가 돌아온다!” 브로드웨이의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13년 만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돌아온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상상력과 ‘Defying Gravity’ 등 주옥같은 명곡, 그리고 화려한 무대까지, 전 세계가 사랑한 마법 같은 순간을 직접 경험할 기회다.
-
- 티켓 오픈: 5월 7일(수) 오전 11시/오후 2시, 5월 8일(목) 오후 2시/4시
-
-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
- 뮤지컬 <리틀잭>
-
- 작품 소개: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첫사랑 ‘줄리’를 추억하며 노래하는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의 이야기다. 실제 라이브 클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에서 배우들이 직접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다.
-
- 티켓 오픈: 5월 8일(목) 오후 12시/3시
-
- 뮤지컬 <리틀잭>
-
- 뮤지컬 <멤피스>
-
- 작품 소개: 1950년대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미국 남부, 흑인 음악을 사랑한 백인 DJ ‘듀이 필립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로큰롤을 통해 인종의 벽을 허물어가는 과정을 신나는 음악과 역동적인 춤으로 그려내며, 음악이 가진 위대한 힘을 느끼게 한다.
-
- 티켓 오픈: 5월 8일(목) 오후 2시, 5월 9일(금) 오후 2시
-
- 뮤지컬 <멤피스>
위 두 작품 외에도 아래 공연들의 티켓팅이 예정되어 있다.
-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컨택트>, <하트셉수트>, <와일드 그레이>, <이솝이야기>, <차미>, <구텐버그>, <니진스키>, <두 낫 디스터브>


◆ 이주의 개막 & 폐막 소식
새롭게 관객을 만나는 반가운 개막작 소식이다.
-
- 배우 이영애의 32년 만의 연극 무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헤다 가블러>(5.7 개막,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서울예술단의 대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5.9 개막,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가 이번 주 관객과의 첫 만남을 시작한다.
-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 소설을 1인극으로 재해석한 연극 <지킬앤하이드>(대학로 TOM 2관)가 5월 6일(화) 막을 내리며, 너무나 다른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연극 <랑데부>(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가 5월 11일(일)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오래 기다렸던 대작들의 개막과 치열한 티켓팅이 예고된 한 주다. 당신의 5월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공연과 함께하길 바라며, 원하는 티켓팅에도 꼭 성공하는 행운이 깃들기를!
Tags: 이주의공연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