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공모전 및 데이터 아카데미 개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하, KOPIS)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연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고도화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KOPIS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OPIS 빅데이터 공모전은 공연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범주 내 자유주제로 공모 진행되며, 이전과 달리 공모 분야를 ‘빅데이터 분석’ 부문, ‘서비스개발’ 부문, ‘후속연구 지원’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지원 방식 및 규모를 확대한다.

‘빅데이터 분석’ 부문은 학적부상 대학(원)생만이 지원 가능하며, ‘서비스개발’ 부문은 전 국민 누구나, ‘후속연구 지원’ 부문은 `21~22년 KOPIS 빅데이터 공모전 수상자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6월 1일(목)부터 7월 5일(수)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를 거친 뒤, 9월 15일(금)에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12개 수상팀이 선정된다. 수상팀에게는 200만원부터 최대 600만원까지 지급된다.

공모에 대한 수행내용 및 접수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KOPIS 홈페이지(kop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PIS 데이터 아카데미’, 서울과 부산에서 5~8월 운영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모전 외에도 문화예술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KOPIS 데이터 아카데미’를 5월 23일(화)부터 8월 25일(금)까지 3개월간 서울과 부산, 온라인에서 운영한다.

데이터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서의 문화예술 데이터 리터러시’ 온라인 교육과정과 함께 ‘Excel을 활용한 기초 통계분석’, ‘Power BI를 통한 데이터 시각화’ 오프라인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 23일(화) 진행된 ‘데이터 리터러시’ 과정에서는 데이터 리터러시의 중요성과 문화예술산업에서의 데이터 리터러시 활용 사례를 이야기하였고, 총 173명이 수강하여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의 데이터 관련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교육 수강생은 “기초부터 최근 문화예술 분야에 데이터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이해하기 쉽고 유용한 시간이었다. 향후 실습 교육과정도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과정은 6월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아트모아 누리집(www.artmore.kr)의 ‘예술경영아카데미(MoAA)’ 공개과정에서 누구나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통계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오프라인 기초(3차)·심화(1차) 교육과정, 부산지역 집체교육이 6월 1일(목)부터 8월 25일(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각 과정의 일정과 수강생 모집은 상이하며 자세한 정보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