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명의 청춘들이 만나 평범한 일요일 하루 동안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이야기
연극 <뷰티풀 선데이>는 세 명의 청춘들이 만나 평범한 일요일 하루 동안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이야기로, 누구나 마음에 지니고 있을 법한 인간 본연의 외로움, 사랑에 대한 갈망, 소소한 일상 속의 행복들을 위트 있고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요즘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과거 영화로도 제작된 <워터 보이즈>의 일본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의 작품으로 2006년 국내 초연 이후 8년만에 새로운 제작진과 배우들로 다듬어져 다시금 대학로에 돌아온다. 당시 배우 정일우, 김영광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색다른 형식의 <바톤콘서트>와 함께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 <비클래스> 등을 통해 인간 내면의 따뜻함과 작품의 고유한 개성을 살리는데 주력해온 골든에이지컴퍼니는 연극<뷰티풀 선데이> 또한 기존과는 다른 소재와 감성으로 청춘 세 명의 아기자기한 일상 속 희로애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진’ 역에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난설> 연극<언체인>, <돌아서서 떠나라>, 드라마 <더 글로리>, <배드 앤 크레이지>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 브라운관을 오가며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성일,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미아 파밀리아>,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연극 <헤르츠클란>, <알앤제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최호승, 연극<비클래스>, <소실>, <환상동화>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최정헌이 연기하며, ‘희수’ 역에는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뮤지컬 <비더슈탄트>, <안나, 차이코프스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지온,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푸른 잿빛 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연극 <트루웨스트>등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실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유현석, 뮤지컬<미오 프라텔로>, 연극<헤르츠클란>등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성연이 캐스팅 되었다.
‘은우’ 역에는 연극<내일 바다에>, <톡톡>, <비클래스>외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강연정, 연극 <템플>,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박희정, 연극<러브스코어>, <쉬어매드니스>, <옥탑방 고양이> 최유진이 출연한다.
한편, 연극<뷰티풀 선데이>는 2023년 1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되며, 12월 중 1차 티켓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골든에이지컴퍼니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