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16년째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 다이애나, 그런 엄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 나탈리, 다이애나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며 흔들리는 가정을 지켜내려 노력하는 아빠 댄, 다이애나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아들 게이브까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다이애나와 그녀의 병이 온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탄탄하고 정교한 드라마로 풀어냈다.
이 작품은 극작가 겸 작사가 브라이언 요키와 작곡가 톰킷이 10년에 걸쳐 완성했고, 2008년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 이후 2009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이후 2009년 토니 어워즈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주요 3개 부문(음악상, 편곡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상처들에 관객들 또한 자신을 대입하여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2011년 국내 초연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공감 가득한 세밀한 드라마를 뒷받침해 주는 몰입도 높은 넘버들 역시 뮤지컬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다섯 번째 시즌은 최정원, 이건명, 마이클 리, 배해선, 박인배, 김현진, 김환희, 산들, 최재웅, 이서영, 유회승, 홍기범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뭉쳐,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완벽한 프로덕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11일(월) 오후 6시 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배우들과 관객들이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늘(5일) 개막 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오픈 콘서트에는 이번 시즌의 배우들의 출연해 넘버 라이브와 함께 토크를 진행한다.
콘서트 중간중간에 진행되는 토크에서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와 배우들이 연습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 진솔한 내용들을 공개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개막을 기다려온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 록, 재즈, 컨트리, 발라드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이루어져 세련된 멜로디로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넥스트 투 노멀>의 ‘난 살아있어’, ‘수퍼보이와 투명소녀’, ‘빛’ 등 주요 넘버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으로 오픈 콘서트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오픈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콘서트 장소인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 객석 입장을 위한 사전 신청 등의 자세한 정보는 해븐마니아 공식 SNS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개막일인 3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연에 한해서는 프리뷰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3인 이상 가족이 관람 시 VIP석, R석에 한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굿맨 패밀리’ 할인, 청소년 관람 시 S석, A석에 한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재관람 시 20% 할인, 4회 관람 시 전석 40% 할인권 제공, 예술인패스 20% 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30% 할인이 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5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