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SF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뮤지컬 ‘마지막 정원’이 오는 5월 1일 대학로 R&J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마지막 정원’은 지난 3월 몽상가들 주최 ‘2024 대학로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에 선정되어 초연을 올렸으며, 당시 호평 속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초연 직후 ‘R&J아트씨어터 창작극 페스티벌’에도 연이어 선정되어 약 한 달만에 다시 관객을 다시 만난다. 온라인 공연 콘텐츠 플랫폼 ‘오아라이브(OALIVE)’ 공연예술 영상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공연 종료 후 실황 영상으로도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미래의 어느 날, 소행성이 충돌하여 초토화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생명들을 품은 ‘마지막 정원’과, 정원의 관리자 ‘은하’와 안드로이드 ‘릴리’, 그들을 찾아온 생존자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마지막 정원’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불타버린 지구와 닮은 인간 내면의 깊은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2023년 11월 연극 ‘낯선 연인’을 제작한 ‘프로젝트 너울’이 제작하며, ‘R&J아트컴퍼니’가 공동기획으로 참여한다.
뮤지컬 ‘마지막 정원’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 대학로 R&J씨어터에서 총 6회차 동안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