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공연을 만드는 청소년 전문극단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의 세대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가 6월 17일(월) 오전 11시부터 티켓 오픈된다.
뮤지컬 <빨간기타>는 자신의 음악을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고2 여학생 유진과, 생활과 육아 때문에 인디밴드 활동을 그만두고 아내의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빠 현석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진과 현석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다툼을 벌이다가 음악 문제로 크게 싸우게 되고, 싸움 도중 머리를 부딪혀 서로의 기억이 뒤바뀌게 된다.
현석과 유진은 1주일 후 가게를 비워줘야 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다. 현석이 음악방송을, 유진이 요리를 하기로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부녀의 갈등은 심해진다. 유진은 돌아가신 엄마의 비법으로 아빠의 부족한 떡볶이를 완성하고, 두 사람은 떡볶이를 밀키트로 만들어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기로 한다. 유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서는 음악과 요리 이야기가 담긴 방송이 진행된다.
뮤지컬 <빨간기타>는 청소년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되었다. 청소년들이 부모와의 관계를 주제로 창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솔직한 감정이 드러나게 되었고, 이를 극단 대표 박종우 연출이 직접 집필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대화나 교류가 부족한 아빠와 딸의 관계를 통해 현대 부녀간의 모습을 반영하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육체의 스위치가 아닌 기억의 스위치라는 새로운 발상을 통해 기성세대와 청소년 세대의 갈등을 풀어낸다.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며 각자의 삶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이해와 소통을 이끌어낸다.
뮤지컬 <빨간기타>에는 김덕중, 김백천, 김성미, 박경민, 박종철, 정선주, 조성준, 홍소예가 출연해 락 뮤지컬의 생동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앰비즈가 기획에 참여한다.
뮤지컬 <빨간기타>는 2024년 7월 4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되며, 6월 17일(월)부터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네이버, 플레이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