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6월 3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며 하반기 대극장 뮤지컬계를 평정할 첫 서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국내 초연을 맞아 끊임없는 웃음소리와 기립박수로 극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브로드웨이 히트작으로 시애틀 트라이아웃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입성한 작품이다. 국내 창작진은 브로드웨이 이후 초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타이틀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말의 맛을 잘 살리는 번역가 황석희가 번역에 참여해, 한국 정서에 맞춘 유머 코드와 감동적인 요소로 새롭게 각색된 버전을 선보였다.
루프머신, 탭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숨 돌릴 틈 없는 퀵 체인지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단 8초 만에 백발의 할머니에서 아이들의 아빠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장면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무대는 조립식 블록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다양한 형태로 분리 및 결합이 가능하다. 이는 사랑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응원하는 작품의 주제를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첫 공연 직후 관객들은 “한국 정서에 맞춘 완벽한 애드리브와 재미” “가족 뮤지컬다운 행복한 작품” “유머가 직관적이며 배우들이 극을 이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SNS에는 N차 관람을 자극하는 호평이 줄을 이으며 작품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웃음 FLEX 오픈 위크’ 주간으로 프리뷰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커튼콜 촬영 DAY, 기프트 증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중생활을 시작한 ‘다웃파이어’로 변장한 다니엘의 이야기로, 삶의 웃음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