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공연 커뮤니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서울예술단 K-뮤지컬월드 기획
■ 공연단체, 창작진,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3차원적인 디지털 공간 구현
■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문화예술 향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도
서울예술단(단장 겸 예술감독 이유리)은 지속적인 메타버스 공간 활성화를 위해 이머시브 스토리텔링 스튜디오 기어이(GiiÖii, 대표 이혜원)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이프랜드(ifland)가 함께 협력한 ‘K-뮤지컬월드’를 9월 5일(월) SK텔레콤 이프랜드(ifland)에서 선보인다. 서울예술단 K-뮤지컬월드는 기존의 오프라인 경험을 가상공간으로 연결하는 세밀한 작업을 통해 작품의 감동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관객과 창작진, 배우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기반으로 한 관객 커뮤니티 확장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K-뮤지컬월드는 단순히 서울예술단만의 공간이 아닌 민간 및 국·공립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가상공간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예술단 이유리 단장 겸 예술감독은 “공연의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공연 공간과 표현이 확장되는 지금, K-뮤지컬월드는 공익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만든 글로벌 플랫폼이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특징과 역량을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관객과 보다 친밀하게 교류하는 커뮤니티 모델을 개척하고자 한다. 특히, 뮤지컬 단체들의 콘텐츠 홍보 및 관객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개발해 공연 시장에 제공하고 싶다”라며 K-뮤지컬월드 개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예술단은 지난 3월 10일과 27일, 대표 레퍼토리인 <잃어버린 얼굴 1895> 이프랜드(ifland) 메타버스 뮤지컬 ’1895 대한제국‘ 개관행사와 메타버스 뮤지컬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개관행사 참여자 수는 총 548명, 뮤지컬 상영회 참여자 수는 513명으로 참여 정원인 131명을 훌쩍 넘긴 숫자로 화제를 모았으며, 행사 이후 한 달간 누적 참여 수(입장횟수)는 총 28,486회, 이프랜드 사용자들이 ’1895 대한제국‘ 맵을 활용하여 새로운 방을 개설한 횟수는 5,431회를 기록, K-POP 팬 중심의 이벤트와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나타냈다.
서울예술단 ’K-뮤지컬월드‘ 개관행사는 9월 5일(월) 오후 3시부터 이프랜드(ifland) 앱을 통해 진행되며, 탄생 배경과 공간소개 및 투어, 활용 가이드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서울예술단 하반기 공연 계획 발표와 함께 K-뮤지컬월드 개관 기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