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루드윅’, 캐릭터 완벽하게 몰입한 루드윅-청년 페어컷 공개! 작품 서사 완벽하게 담은 강렬한 카리스마!
■ 뮤지컬 ‘루드윅’ 김주호-박민성-테이-백인태, 김준영-정재환-조훈-임세준 페어컷 공개! 사진으로 미리보는 루드윅과 청년의 환상적인 호흡!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25일 작품의 깊은 서사를 담은 페어컷을 공개했다. 이번 페어컷은 고풍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루드윅 역의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와 청년 역의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이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모습은 베토벤이 청력을 잃는 고통과 극복의 과정을 예고하며 작품의 서사와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을 사진에 담아냈다.
김주호와 임세준의 페어컷에서는, 총을 든 채 비장한 눈빛을 보내는 청년 역의 임세준이 음악가로서 극심한 절망에 빠진 베토벤의 청년 시절을 표현하고 있다. 그 옆에 있는 루드윅 역의 김주호는 청년 시절의 고통을 모두 받아들인 듯한 초월적인 표정으로 루드윅의 위엄을 드러내며, 두 캐릭터 간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강렬한 감정 표현을 기대하게 만든다.
박민성과 조훈은 베토벤의 상징인 피아노 앞에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박민성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비극적인 일생을 보낸 예술가 루드윅의 섬세한 면모를 표현했다. 조훈은 피아노에 기댄 슬픈 표정으로 청력을 잃어가면서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예술가로서의 소명을 다한 결연함을 나타낸다.
테이와 정재환은 시련 속에서도 작곡에 매달린 루드윅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재환은 악보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청력을 잃어가는 고통 속에서도 음악과 삶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테이는 음악에 몰두한 표정과 청년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으로, 루드윅의 시련과 극복 과정을 암시한다.
백인태와 김준영의 페어컷은 루드윅의 슬픔을 처연한 분위기로 묘사한다. 김준영은 침묵의 세상에 좌절한 듯 피아노에 기대 공허한 표정으로 청년 시절의 고통을 나타내고 있다. 백인태는 청년의 귀에 손을 대며 슬픈 눈빛으로 일생의 시련을 회상하는 루드윅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뮤지컬 ‘루드윅’은 베토벤의 삶, 음악, 고통, 그리고 소생의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추정화 극작가 및 연출가, 허수현 작곡가 및 음악감독의 대표작으로 베토벤의 명곡을 차용한 웅장한 음악과 세밀한 연출로 2018년 초연 이후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작품은 일본 라이선스 공연의 성공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입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현재 프로덕션의 마지막 시즌으로,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 등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들이 만들어낼 하모니와 감동적인 공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