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멸의 대작 뮤지컬 ‘베토벤’, 위대한 예술가의 인간적 면모 담은 박효신-박은태-카이 포트레이트 포스터 공개!
■ 뮤지컬 ‘베토벤’, 작품의 메시지 그대로 담은 드라마틱한 포트레이트 포스터 공개!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의 포트레이트 포스터를 25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는 베토벤의 극적인 감정을 흑백의 정적인 무드로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베토벤의 고독과 예술가적 고뇌를 담은 3인 3색
박효신은 쏟아지는 빛을 받으며 깊은 고독을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 상처받은 베토벤의 영혼을 그대로 표현했다.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동자는 폐쇄된 세계 속에 갇혀버린 예술가의 모습을 재현하며, 베토벤의 심연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박은태는 창문을 통해 비추는 빛을 그대로 받으며 루드비히의 예술가적 면모를 표정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음악과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준 안토니 사이에서의 깊은 고뇌를 담아내며, 예술가로서의 양가적 면모를 카리스마적으로 그려냈다.
카이는 등 뒤로 비추는 조각 빛을 받아 우수와 고독이 혼재된 눈빛으로 음악에 대한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살아온 루드비히의 고독을 담아냈다. 눈가에 고인 눈물은 외롭고 상처받은 영혼을 지닌 베토벤의 고독한 내면을 표현한다.
상처받은 영혼을 가진 베토벤의 구원
뮤지컬 ‘베토벤’은 축복받은 천재 음악가가 아닌, 불우한 가정환경과 청력 상실 등 수많은 고난을 겪은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 루드비히 반 베토벤을 조명한다. 그의 영혼을 구원해 준 운명의 사랑, 안토니(토니) 브렌타노와의 만남이 그려지며, 굴곡진 삶 속에서 찾아온 변화와 아름다운 구원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작품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는 “뮤지컬 ‘베토벤’ 속 사랑 이야기는 기존의 클리셰를 벗어나고 싶었다”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메시지와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초유의 대작
뮤지컬 ‘베토벤’은 EMK뮤지컬컴퍼니의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이전 작품들처럼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으로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EMK는 이번 작품에서도 월드 클래스 창작진과 완벽한 배우 캐스팅으로 한국 뮤지컬 사상 초유의 대작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기대감을 모으는 ‘베토벤’
뮤지컬 ‘베토벤’은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한국 공연 예술을 대표하는 극장인 예술의전당에서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상연될 예정이다. 베토벤의 상처받은 영혼과 구원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2023년 전 세계를 전율하게 할 마스터피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