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려원과 김이후가 뮤지컬 ‘해적’(제작 ㈜콘텐츠플래닝)에서 완벽한 조합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내며 첫 공연과 프리뷰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2년 만에 다시 다정한 해적 선장 ‘잭’과 불패의 검투사 ‘메리’역을 맡은 김려원은 첫 공연부터 탄탄한 가창력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마치 함께 항해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극을 이끌어나갔다. 김려원과 2년 만에 합을 맞추게 된 김이후는 모험을 떠나는 소년 ‘루이스’와 뛰어난 총잡이 ‘앤’ 역을 다시 한번 더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루이스’와 ‘앤’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밀도 높은 연기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김려원과 김이후는 전석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첫 공연과 프리뷰까지 무사히 마친 잭과 메리 역의 김려원은 “사실 다시 공연한다는 것이 두렵고 무서웠는데 제 파트너인 이후 배우님 그리고 해적을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신 많은 선원 여러분들 덕에 행복하게 첫공을 올릴 수 있었어요. 앞으로 끝나는 날까지 관객 여러분들도, 저도 행복한 순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라며 뮤지컬 ‘해적’에 다시 참여함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루이스와 앤으로 완벽하게 분했던 김이후는 “뮤지컬 해적은 무척 사랑했던 작품이라 이렇게 다시 돌아와서 기뻐요. 첫번째 공연을 하는데 그리웠던 바다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과, 동시에 이제 조금 더 멀리까지 보이는 것 같아서 설레는 기분이 공존했어요.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어제까지 함께 공연한 것처럼 같이 호흡해준 려원 배우님, 우리 해적팀, 그리고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분들 덕분인 것 같아요. 한 회, 한 회 소중하게 무대에 서겠습니다! 해적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려원과 김이후가 열연을 선보인 뮤지컬 ‘해적’은 해적의 황금 시기로 불리던 18세기에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지난 시즌 94%의 유료 관객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해적’은 ‘해적’이라는 매력적인 소재가 탄탄한 드라마와 조화로운 음악 위에 펼쳐지는 작품이다.
한편, 김려원과 김이후가 완벽한 조합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열연을 보여준 뮤지컬 ‘해적’은 오는 6월 11일(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