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버엔딩플레이 창작 초연 뮤지컬 ‘브론테’ 매진 사례+기립 박수, 연일 흥행 기록 세웠다!
지난 13일, 브론테 자매의 삶을 다룬 뮤지컬 ‘브론테’가 막을 내리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빅토리아 시대, 여성이 글쓰기에 제한을 받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삶을 ‘편지’라는 미스터리한 소재와 함께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지난 9월 3일 개막 이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매회 기립 박수와 환호로 흥행 기록을 세웠다. 자매들의 우울한 삶과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고, ‘편지’라는 감각적 장치는 극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이는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9.8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주연 배우들의 열연도 빛을 발했다. ‘샬럿’ 역을 맡은 강지혜, 이봄소리, 허혜진, ‘에밀리’ 역의 김려원, 이아름솔, 김이후, ‘앤’ 역의 이휴, 송영미, 이아진은 각자의 역할에서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인생 캐릭터’라는 찬사를 받으며 충분한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브론테’의 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공연의 성공에 보답하기 위해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에 기부를 진행했다. 네버엔딩플레이는 “2개월간의 공연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브론테를 시작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성원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