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7 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치열한 예선 끝 본선진출 대학(국내 7, 해외 1) 발표!
■ 프로 뮤지컬공연 못지않은 젊음과 열정의 무대! ‘전석 무료’로 만나는 DIMF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 5 월 3 일(수) 오후 2 시, 5 월 10 일(수) 오후 2 시 두 차례 나누어 티켓 오픈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7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본선 진출 대학 8개교를 발표하고 오는 5월 3일(수) 오후 2시부터 본선 경연에 대한 무료 관람 예약을 받는다.
국내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공연 전공 대학생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경연 축제이다.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전국에서 치열하게 진행된 예선을 거쳐 단국대학교, 목원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수원대학교, 중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홍익대학교, 태국 마히돌 대학(Mahidol University)까지 국내 7개교, 해외 1개교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팀은 DIMF의 지원금과 대관, 운영&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제17회 DIMF(5. 19. ~ 6. 5. )기간 중 기성 뮤지컬 작품 또는 직접 창작한 뮤지컬의 전막을 관객 앞에서 선보인다.
국내 7개 대학의 작품을 살펴보면,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 주교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사는 이야기인 레 미제라블(단국대학교), 최고의 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상위 1%가 되기 위해 학생들이 겪는 성취와 좌절, 우정 등이 담긴 FAME(목원대학교), 강원도에 부임한 21살 선생님을 사랑하는 늦깎이 국민학생의 짝사랑 스토리 내 마음의 풍금(백석예술대학교),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 후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예수의 고뇌를 그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수원대학교), 1951년 빨치산에서 탈출한 젊은 남자를 이장집 며느리가 숨겨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산불(중앙대학교),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주며 성장하는 가족의 이야기인 넥스트 투 노멀(청강문화산업대학교), 보수적인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엇갈린 사랑과 우정 등 청춘들의 비밀스런 성장기를 그린 베어 더 뮤지컬(홍익대학교)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본선에 진출한 태국 마히돌 대학(Mahidol University, 보컬 및 뮤지컬 전공)이 태국의 창작뮤지컬이자 ‘천사들의 도시’라는 공통된 뜻을 가진 태국 방콕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두 도시를 배경으로 한 ‘방콕–로스앤젤레스’을 선보인다.
제17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일정
본선 경합의 결과는 축제의 마지막날인 6월 5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대학별 총상금 1,800만 원이 걸린 ‘단체상’과 전체 작품을 통틀어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배우에게 주어지는 ‘연기상’의 주인공이 이날 가려진다. DIMF는 연기상 수상자에게 글로벌 무대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펼치는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차 사전 예약은 5월 3일(수) 오후 2시 (레 미제라블, 내 마음의 풍금, 베어 더 뮤지컬, 산불), 2차 사전 예약은 5월 10일(수) 오후 2시(방콕-로스앤젤레스, FAME,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넥스트 투 노멀)로 네이버 사전예약에서 공연 당 1인 2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매년 숱한 매진을 기록하는 DIMF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프로 뮤지컬배우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대학생들이 펼치는 열정 가득한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DIMF는 오는 5월 19일(금)부터 역대 최고의 개막작인 ‘나인 투 파이브’(영국)를 시작으로 18일간 6개국 19개 뮤지컬 작품과 다채로운 뮤지컬 행사를 선보인다. (문의 : DIMF 사무국 053-622-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