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K의 한마디 | 눈물이 차 올라서 고개를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활짝 웃어

죽은 친구, 연인이 귀신이 되어 주위를 맴돌고 있다는 이야기는 생각보다 흔하다. 그럼에도 이 흔한 이야기가 늘 사람을 흔드는 이유는 그렇게라도 소중한 사람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의 발로일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를 오롯이 보여주는 이야기가 이 작품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다.
왕따로 자살을 시도하던 수현 앞에 나타난 세 명의 귀신 승우, 다인, 지훈은 수현을 억지로 지역 농구단에 가입 시킨다. 그리고 그곳에서 의욕이 없는 코치 종우와 농구에만 의욕이 넘치는 상태를 만나게 된다.
농구를 매개로 뭉치게 된 세명의 사람과 세명의 귀신들은 보는 관객들을 무대에 흠뻑 빠지게 만든다.
시종일관 웃음을 짓게 만드는 경쾌한 넘버, 농구 동작을 활용한 신선한 안무, 그 안에 살아 숨쉬는 가슴 아픈 사연들은 어느 순간 관객의 눈물을 쏙 빼놓는다.
그럼에도 가슴이 후련한 건, 그들이 과거를 벗어나 미래를 바라보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친구들이 전부였던 그 시절의 추억에 젖어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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