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수요일 JTN 아트홀에서 연극 <와이프>의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에릭 역의 정환이 연극 <와이프>의 한 장면을 시연했다.
연극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의 2019년 작품으로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떠한 형식으로 변화를 거듭하는지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하여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집중력 있게 표현한다.
연극 <와이프>는 오는 12월 26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