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0~24일, 2024년 후플러스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유쾌한씨어터가 연극 <아웃사이더>로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작품은 2024년 ㈜후플러스 “창작 공간 담금질 프로젝트”<예술에 담그다>에 선정되어 공동제작 기획되는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작/연출을 맡은 극단 유쾌한씨어터의 염창선 대표는 연극 <옥천여관>의 작가로 참여하여 큰 감동을 선보였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극 <아웃사이더>는 2020년 소소한예술의 선정작으로 첫 쇼케이스를 선보였고 이후 2021년에 혜화동 1번지 소극장에서 정식 초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24년 더욱 탄탄하게 돌아온 극단 유쾌한씨어터 연극 <아웃사이더>는 (주)후플러스와의 공동제작으로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다.
연극 <아웃사이더>는 제리스피넬리의 <문제아>를 모티브로 삼아 ‘다름’을 받아들이고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인공인 아웃사이더 동희는 성장 속도의 차이가 있는 아이들 중 한 명으로, 동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다양성을 포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가족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동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꾸준히 이끌어 나간다. 사랑으로 성장하는 동희의 모습을 통해서 관객은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얻는다.
이번 작품은 이혜경, 오지숙, 임형규, 이한울, 김혜라 배우가 출연하며 극을 이끌어 간다. 이외에도 영상 속 엄마 목소리에 이지선 배우와 엄마 목소리에 염창선 배우, 그리고 정빈엄마 목소리에 전륜경 배우가 참여하여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극에 몰입을 더하는 영상연출과 함께 표현되는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은 더욱 입체적인 연출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기간은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2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