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컴퍼니의 여섯 번째 연극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는 <맥베스>가 7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7월 3일, 마지막 3차 티켓 오픈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공개된 연습실 사진에는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습 모습이 담겨 있다. 연습실은 실제 공연장을 방불케 하며, 배우들이 각 장면에 몰입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이는 본 공연에 대한 관객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황정민은 ‘맥베스’ 역을 맡아 욕망에 사로잡히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김소진은 ‘레이디 맥베스’로서 그를 살인으로 부추기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송일국은 ‘뱅코우’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맥베스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며,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예고한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작품 <맥베스>는 이번에 샘컴퍼니와 양정웅 연출의 협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연습실의 열정적인 분위기는 무대 위에서 어떤 강렬한 이야기가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 작품이 현대 무대에서 어떻게 해석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연극 <맥베스>는 2024년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단 5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인 이번 작품은 7월 3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에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하며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 특별한 공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예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