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커스 윤리강령

문화포커스는 문화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의 삶에 깊이 스며드는 이야기를 전하는 온라인 뉴스 매체로서,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연·전시·스포츠 관람 문화를 형성하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본 강령은 문화포커스 소속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윤리적 기준을 담고 있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저널리즘 실현을 위한 다짐입니다.

1. 언론의 자유와 독립

우리는 문화와 스포츠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비평의 가치를 수호하며, 모든 외부의 압력과 간섭으로부터 독립성을 지킨다.

1. 정치, 경제, 사회 등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지 않는다.
2. 문화와 스포츠를 포함한 모든 보도 대상에 대해 성역 없는 접근을 원칙으로 한다.
3. 경영상의 이유가 편집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경계한다.

2.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

우리는 모든 정보의 진실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공정하게 보도한다.

1.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하며, 편향 없는 균형 잡힌 시각을 지향한다.
2.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삼가며, 취재원의 말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는다.
3. 문화·스포츠 관련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담아 건전한 여론 형성에 기여한다.

3. 정당한 취재와 정보 활용

우리는 취재의 전 과정에서 윤리적 원칙을 준수하며, 수집된 정보가 본래의 보도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1.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취득하지 않으며,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다.
2. 우리는 취득한 정보를 오직 보도 목적에 한해 사용하며, 무단 유출이나 개인적 활용을 금지한다.
3. 우리는 기록과 자료를 조작하거나 삭제하지 않으며, 정확성과 진실성에 기반한 보도를 지향한다.

4. 인격권 존중과 사생활 보호

우리는 취재 및 보도 과정에서 모든 개인의 명예와 인격을 존중하며, 특히 선수와 예술가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1. 공공의 이익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취재와 보도를 하지 않는다.
2. 선수의 경기력이나 예술가의 작품 활동과 무관한 사적인 영역을 무분별하게 파고들거나 선정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3. 공연·전시·경기 등 현장의 맥락과 창작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이를 존중하는 보도를 지향한다.
4. 특히 미성년 선수 및 예술가를 취재할 때에는 이들의 인권과 성장 과정이 최우선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한다.

5. 격려와 건전한 비평

우리는 선수와 예술가들의 땀과 노력을 존중하며, 비판에 앞서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

1. 결과 이전에 과정의 가치를 조명하고, 성공의 환희는 물론 실패와 좌절의 순간에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는다.
2. 비평은 개인에 대한 비난이 아닌, 성과에 대한 건전하고 건설적인 분석에 기반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6.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 실현

우리는 문화와 스포츠 영역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1. 성별, 연령, 장애, 국적, 인종, 종교 등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적 표현을 배제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언어를 사용한다.
2. 비인기 종목, 소규모 전시·공연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명하여 문화·스포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한다.

7. 책임과 독자와의 소통

우리는 보도 내용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며, 독자들의 목소리에 겸허히 귀 기울인다.

1. 오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될 경우, 이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신속하게 바로잡는다.
2. 보도 내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에게는 적극적으로 반론의 기회를 보장한다.
3. 독자의 정당한 비판과 제안을 수용하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더 나은 보도를 위해 노력한다.

8. 취재원 보호와 윤리적 관계 유지

우리는 취재원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며, 모든 관계에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원칙을 지킨다.

1. 어떠한 경우에도 익명의 취재원을 보호하며, 취재 과정에서 강요나 회유를 하지 않는다.
2. 취재 과정에서 개인의 명예와 인격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금전·선물·편의 제공 등 비윤리적인 유착 관계를 일절 허용하지 않는다.

9. 언론인의 품위와 사명

우리는 문화포커스의 기자로서 높은 직업적 윤리의식과 품위를 지킨다.

1. 취재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사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2. 기자의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거나,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받지 않는다.

10. 윤리 준칙의 실천과 감시

우리는 본 윤리강령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우리 저널리즘의 확고한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천과 자율적인 감시 노력을 다한다.

1. 본 윤리강령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자율 점검을 시행한다.
2. 위반사항 발생 시 내부적 책임을 분명히 한다.
3. 윤리 기준을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고 실천하도록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