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에서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2/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김태성(21, 단국대)이 40.898초로 우승했다. 같이 출전한 장성우는 41.392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성은 “성원과 응원, 그리고 대표님 형·누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는 박지원과 홍경환이 각각 2분20.340초와 2분20.400초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박지원, 홍경환, 김태성, 임용진이 6분56.453초로 캐나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개인전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여자 3,000m 계주에서 최민정, 김길리, 박지윤, 심석희가 4분22.605초로 캐나다와 네덜란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