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관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니어 여자 싱글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신지아(15, 영동중)가 Fascination맞춰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신지아는 예정되었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이어 2회전 악셀, 트리플 러츠 점프까지 깔끔하게 수행하는데 이어, 스핀과 스텝 등 모든 요소에서 최고레벨을 받으며 기술점(TES) 38.41점, 구성점(PCS) 30.67점으로 총점 69.08점을 기록하며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