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수리고)이 1월 8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3(제 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프리 경기를 108.90점(기술점수 50.16 구성점수 62.74)으로 아쉽게 마무리 했다.
레미제라블 OST에 맞춰 프리를 연기한 유영은 첫 점프인 3회전 악셀에서 넘어지며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은 유영은 뒤이어 이어진 3회전 럿츠-3회전 토룹의 콤비네이션 점프도 각각 회전수 부족(q,<)를 받았다. 뒤 이어 점프한 3회전 룹도 회전수 부족 판정(q)을 받았다. 2회전 악셀과 2회전 럿츠-2회전 악셀의 콤비네이션 점프는 성공했지만, 초반 구성 점프인 3회전 럿츠와 후반 구성 점프 중 3회전 플립에서 넘어지며 각각 회전수 부족 판정(<)과 부정확 판정(!)을 받았다.
스핀 요소들은 모두 최고 레벨인 4를 받았지만, 스텝 요소는 레벨 2를 받았다.
프리에서 108.90점을 받은 유영은 총점 172.96점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