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관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가 진행 됐다. 이날 여자 싱글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대한민국의 위서영(고려대)이 영화 <오만과 편견> OST에 맞춰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선보였다.
위서영은 트리플 럿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 더블 악셀 점프, 트리플 룹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적으로 랜딩했으며, 스켑과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3)을 제외한 모든 비점프 요소에서 최고 레벨을 받았다.
위서영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TES) 35.79점, 구성점(PCS) 28.65점으로 총점 64.44점을 획득했다. 메달과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여자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2일 오후 4시 50분(한국 시각)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