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오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관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의 5일차 경기 전 공식 연습이 진행됐다.
대회의 시니어 남자 싱글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차영현(고려대)이 연습에 임하고 있다.
차영현은 오전 공식 리허설에서 코레오 시퀀스를 제외한 모든 요소를 점검했다. 첫 번째 트리플 악셀은 넘어졌지만, 바로 이어지는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켰다. 이어지는 스핀과 스텝, 모든 점프를 착지했지만 마지막 루프 점프는 2회전 처리하며 리허설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