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1. 27~29. 사흘간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개최
■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3관왕 김민선, 1,500m 금메달리스트 박지우, 22/23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준호 등 주요 선수 대거 출전 예정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흘간 남녀 500m, 1,000m, 1,500m, 여자 3,000m와 남자 5,000m, 10,000m 개인종목과 팀추월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여자 1,500m 종목 금메달리스트 박지우(강원도청), 2022/23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준호(강원도청) 등을 비롯한 30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지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의 경우 사전경기로 1월에 먼저 개최된다. 지난 시즌 개최된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 감염 확산 등으로 무관중으로 대회를 운영했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종목은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과학기술대 빙상장에서, 피겨스케이팅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