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에 황대헌 위촉
■ 9일 제너시스BBQ 그룹 국제회의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공식 홍보대사로 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강원도청)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연맹은 9일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개막 1개월을 앞두고 제너시스BBQ 그룹 국제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1/22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황대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과 계주종목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황대헌은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라는 큰 대회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쇼트트랙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대회인만큼 성공적으로 대회가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황대헌 선수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직을 수락해 줘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10일(금)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며, 총 35개국 26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