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스피드스케이팅(이하 “스피드”)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국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스피드 청소년대표 선수단은 지난 8월 31일(토)부터 9월 9일(월)까지 약 열흘간 일본 하치노헤시 YS아레나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2023/24 시즌 국내 대회 상위 기록을 기준으로 선발된 9명의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지은상 전임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기술 잠재력이 높은 청소년 유망주들이 함께 훈련하며 경기력 향상과 국제 무대 적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은상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가오는 시즌이 매우 기대된다”며 “2024/25 시즌 ISU 주니어 월드컵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대표 전지훈련은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빙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