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목요일,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관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 2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여자 싱글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윤아선(수리고)은 기술 점수 (TES) 24.78점, 구성 점수 (PCS) 27.93점, 총 51.71점을 기록하며 15위를 차지했다.
윤아선은 〈에덴의 동쪽〉 OST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트리플 러츠 점프를 시도했지만 넘어지며 예정했던 콤비네이션 점프를 붙이지 못했고, 쇼트 프로그램에서 요구되는 트리플 점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해당 점프 요소는 0점 처리됐다. 대신 트리플 플립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로 수행했지만, 트리플 플립에 엣지 부정확 판정(!)과 회전수 부족 판정(q), 트리플 토룹에 회전수 부족 판정(q)을 받았다. 비점프 요소에서는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3)을 제외한 모든 요소에서 최고 레벨인 레벨 4를 받았다.

경기 후 믹스존에서 만난 윤아선은 “부상이 다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에서 출전해서 조금 불안했던 것도 있었는데, 그래도 사대륙 (선수권) 출전 기회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전이 대회 직전 결정된 상황에 대해서도 “원래 무릎 부상이 조금 큰 부상이어서 회복을 좀 더 많이 하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짧아서 완벽하게 제대로 연습도 잘 못 했던 것 같고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있는 기회에 주어진 것만큼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돌아봤다.
대회 기간 내내 무릎에 테이핑을 하고 연습에 임했던 윤아선에게 무릎 상태를 묻자 “랭킹(대회) 며칠 전에 다쳤던 건데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라 가지고… 대회 준비할 때마다 항상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 준비한 것 같아요”라고 답한 뒤, 부상 부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무릎 연골 쪽이 찢어져서… 쉽지 않은 부상이긴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 대한 각오를 묻자 윤아선은 “프리 음악을 고른 이유가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보고 감명 받아서였다. 다시 올라가는 스토리를 담아서 안무를 짰고, 그렇게 준비한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남은 대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윤아선이 출전하는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23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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