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일요일,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관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 5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남자 싱글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이재근(수리고)은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128.97점(기술 점수 57.60점, 구성 점수 71.37점)을 기록했다. 앞선 쇼트 프로그램 점수 82.25점을 합산해 최종 211.22점으로 16위를 차지했다.
이재근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점프 과제였던 쿼드러플 토룹은 더블 토룹으로 2회전 처리됐지만, 이어진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은 1.37점의 가산점을 받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트리플 럿츠에는 회전수 부족 판정(q)이 붙었고, 후반에는 예정했던 트리플 악셀이 싱글 악셀로 처리되면서 구성에 변수가 생겼다. 이후 트리플 럿츠는 반복(REP) 처리 되었으나, 트리플 룹-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는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비점프 요소에서는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레벨3, 스텝 시퀀스 레벨2, 플라잉 카멜 스핀 레벨1을 받았다.

경기 후 믹스존에서 만난 이재근은 “들어가기 전에 많이 떨었던 것 같고, 쿼드러플 토룹을 어제보다 자신 있게 못 한 게 아쉬워요. 그것 때문에 뒤에 실수한 것도 많이 아쉬워요”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얻은 점을 묻자 “큰 대회여서 많이 떨었는데, 다음에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첫 시니어 챔피언십을 돌아보며 “쇼트는 좋았고, 프리는 좀 힘들게 기억될 것 같아요. 좋은 것과 힘든 것을 둘 다 경험한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정리했다.




이어 3월부터 시작될 대학 생활에 대해서도 “고려대로 진학해요. 다들 대학교 잘 다니는 모습을 보고 스케이팅과 공부를 같이 하는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걱정되기도 하지만, 기대되기도 해요”라고 전했다.
이재근은 다음 대회 일정은 전국동계체전이며,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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