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 | 사진 = 김현진 기자 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이 3월 11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치뤄진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남자 500m 결승에서 랩타임 측정 기계 미착용으로 실격처리 됐다. 예선에서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인 박지원을 누르고 조 1위로 진출하는 등 파란을 예고했지만, 예고의 끝은 생각보다 싱거운 결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