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규(14, 경신중)가 4일 열린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서 프리 프로그램 153.67점으로 총점 229.01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영화 ‘시네마천국’ OST에 맞춰 프리 프로그램을 연기한 서민규는 7개의 점프를 성공적으로 랜딩했다. 비점프 요소에서는 마지막 컴비네이션 스핀(레벨2 V)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레벨 4를 받으며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서민규는 이번 프리 프로그램 결과로 생애 첫 시니어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는 2023년 1월 열리는 종합선수권을 통해 최종 결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