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 심금을 울리는 물랑루즈, 남자 주니어 싱글 3위 ‘임주헌’

임주헌(수리고)가 7월 22일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MUSIC에 맞춰 맞춰 쇼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3회전 플립-3회전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아쉽게 엣지 부정확 판정(e)을 받으나 3회전 악셀 점프와 이번 시즌 주니어 선수 과제인 3회전 럿츠 점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스텝 시퀀스와 컴비네이션 스핀은 레벨 3, 나머지 스핀 요소들은 모두 레벨 4를 받으며 70.07점(기술 점수 36.25점, 프로그램 구성 점수 33.82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는 7월 23일 열리는 프리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남자 주니어 선수들은 5명 모두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이 가능하지만 상위 3명의 선수만 2개의 대회를 출전할 수 있다.